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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배우 인생에 목숨을 바쳐 끝까지 : 니들이 연기를 알어?

이슈분석맨 2023.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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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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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프로필

대한민국의 연기장인으로 60년 넘게 영화, 드라마, 연극을 넘나들며 많은 작품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백제예술대학에서 고생을 겪으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1972년 KBS 드라마 '허생전'에서 데뷔했다. 여러 드라마에 주연을 맡아 KBS를 대표하는 연기자가 되었다.

또한 신구는 이순재와 함께 전통적인 아버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코믹 연기와 귀여운 인품 덕분에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고, 최근에는 에리카 꽃보다 할배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다고 한다.

번창하는 커리어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변화로써 그가 2010년경에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고 밝히며 얘기하기도 했다. 연극과 영화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건강 문제로 팬들의 걱정인 상황이 연출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신구 배우는 건강을 회복한 뒤 2022년 8월부 새로운 연극인 '두 교황'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여전히 높은 인기와 존경을 받고 있는 신구 배우의 연기 인생을 기대해 본다.

배우 신구 몸상태

올해 87세의 연기 원로 배우 신구가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인생 마지막 무대로 예상되는 연극 '라스트 세션'에서 놀랄 만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연극 '라스트 세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신구는 이 작품이 마지막 출연 작품일 수 있다며, 회계를 안고 죽기보다 무대에서 다 쏟아부었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구는 1962년부터 60여 년 동안 TV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건강악화로 인한 입원과 심장박동기 삽입 시술을 받은 후에도 연극 무대에 복귀하여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번 연극 '라스트 세션'은 1939년 9월 제2차 세계대전 배경으로,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나니아 연대기' 작가인 C.S. 루이스가 만나 논쟁을 벌이는 가상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구와 남명렬이 프로이트 역으로, 이상윤과 카이가 루이스 역으로 캐스팅되어 7월 8일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이 시작된다.

높은 나이와 건강 상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무대에서 열정을 선보이는 신구 배우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존경을 받고 있다. 그의 앞날을 기원하며 팬들은 그의 마지막 무대가 언제일지 궁금해한다.

출연작품

드라마 부문에서는 작품들로 "야루터 3대" (KBS, 1977년), "토지" (KBS1, 1987년), "서울 1945" (KBS1, 2006년), "이어 든 입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MBC, 2005년), "선덕여왕" (MBC, 2009년), "라스트 세션" (2020-2023년), 나의 아저씨 (tvN, 2018년) 등이 있다.

영화 부문에서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992년), "8월의 크리스마스" (1998년), "반칙왕" (2000년), "천국의 우편배달부" (2009년), "내 심장을 쏴라" (2015년), "해빙" (2017년), "비밥바룰라" (2018년), "천문: 하늘에 묻는다" (2019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다.

또한, 연극 "에쿠우스" (1990년), "사로잡힌 영혼" (1991년), "파우스트" (1997년)에도 참여하고 방송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tvN) 및 "윤식당" (tvN) 등에서 출연하여 활약하였다.

여러 광고에서도 출연해 인기를 얻고, "해피투게더" (KBS) 493회 출연, "인생술집" (생활채널) 88회 출연, "아는 형님" (JTBC) 258회 깜짝 출연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였다.

유행어와 관련 인물

대한민국 원로 연예인 중 고령의 대표 주자들인 이순재(1934년생)와 신구는 오랜 세월 동안 K-엔터테인먼트의 역사를 이끌어 온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이순재보다는 실력자로 알려져 있는 연예인의 명예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록, 엄앵란과 동갑 대해 남녀배우 사이에서 지나치게 사후에 비교되는 것이 그의 익숙한 다음의 명성으로 비롯된 것이다. 이들 두 연예인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에 이르는 전통적인 아버지 이미지를 크게 상징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유명세를 탈 줄 알았다.

하지만 신구는 2000~2002년 드라마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화를 잘 내는 노총각 역할로 코믹 연기를 선보였으며 귀여운 인품과 함께 젊은 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더 나아가 롯데리아 광고에서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유행어 "니들이 게맛을 알어?" 덕분에 더욱 높은 인기를 탈 수 있었다.

드라마와 광고로 명성을 좋게 쌓아 나감에 승승장구하는 건 물론 연기 관련 시상식에서도 큰 환호를 받으며 "니들이 연기 맛을 알어?"라고 화답해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처럼 신구의 레전드 연기력과 유행어 속에서부터 2009년까지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다양한 유행어를 낳은 그는 4주 후에 뵙겠습니다로 대체불가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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