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전 S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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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에 대해서

1990년 7월 14일생(2023년 6월 기준 나이 32세)으로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장예원은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화제성 있는 등장을 했다. 당시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이목을 끌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프리뷰쇼 진행을 통해 성공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 후 전년도에 SBS 소속 아나운서로서 40회 이상의 외부 공식행사와 4개의 홍보 대사를 맡아 활발한 활동을 했다.

장예원은 두 차례의 올림픽, 두 번의 아시안게임, 두 번의 월드컵 등 총 6번 국제 스포츠 대회 MC로 참여, 간판 아나운서로 떠올랐다. 하지만 2020년 8월 14일에 공식 퇴사 선언과 함께 9월 14일에 퇴사했다. 퇴사 이후 장예원은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지상파, 종편, 케이블 채널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외부 행사를 진행하는 쪽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뿐만이 아니라 작가로서의 쪽면까지 넓히기 위해 개인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장예원은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를 졸업했다. 가톨릭 신자이며 세례명으로 '스콜라스티카'라는 이름을 가졌다. 가족으로는 부모님, 여동생 장예인(1991년생)이 있으며 현 SM C&C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다.

장예원, 인기도와 열애설 진실

전 SBS 아나운서 장예원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중 인기도와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로 한동안 화제를 모았다. 그 당시 장예원은 브라질 월드컵 취재를 위해 경기장에 있었으며,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혼자 응원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해당 장면은 경기장 전광판에 올라와 전 세계에 송출 됐다. 이로 인해 스페인 응원녀로 유명세를 탔으며, 일본 니혼TV에서는 월드컵 미녀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장예원은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전혀 의도하지 않은 것이며, 전광판에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또한 스페인 유니폼 입기로 결정한 것은 후배 장지현의 제안이었다고 전했다.

장예원은 두 번의 열애설에도 휩싸였다. 2014년 11월 27일, 수영선수 박태환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었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또한 2018년 3월 4일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열애설이 났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두 사람은 친한 동생과 누나 사이임을 밝히고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처럼 장예원은 성공적인 인기도와 열애설에 관한 논란을 넘어 성공적인 방송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장예원, 다양한 활동으로 이목 집중

방송인 장예원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스타들과의 친목을 보여주며 큰 화제가 되었다. 무엇보다 수많은 스타들이 그의 인간미를 인정하여 독특한 인맥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른바 '멍게모임'으로 알려진 그룹 안에서 무리 없이 만남을 즐겼다고 알려졌다. 방송인 허영지와 허송연 자매는 장예원과 오래된 친분을 가지고 있어 서로 자주 소셜미디어 상에서 나눔을 보여주기도 한다.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와 장예원 역시 친분이 있으며 이 두 사람은 2018 평창올림픽 이후로 훈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장예원은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예지력이라는 이름의 팬카페를 운영하며, 팬들은 팬카페에서 다양한 방송 캡처와 움짤을 올리며 장예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곤 한다.

장예원은 독특한 목소리와 진행 스타일로 인해 선배 방송인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존재로 성장했다. 이금희 선배는 그를 자신의 좋아하는 후배로 꼽으며 칭찬했다. 분위기에 따라 목소리 톤이 달라지는 것을 자기만의 매력으로 두고 있으며 리스너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장예원은 친화력이 좋아 어느 순간부터 반존댓말을 시전 하며 신동엽과 같은 대선배들 사이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그녀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즐기며, 인근 방송 아나운서 주간 현장을 모색해 나아가는 데에 관심이 많다고 전해졌다.

이 밖에도 장예원은 동생 장예인과 함께 방송을 하며 자매 간의 애틋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장예원은 이러한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독특한 스타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성공적인 방송인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