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복순, 아프리카 BJ 1세대 그녀를 기억하시나요?

도복순, 인기 아프리카tv BJ 원조 1세대 여캠의 선두주자

아프리카TV BJ의 원조 1세대 여캠으로 활동하며 레전드 여캠이라 불리고 있는 도복순(31세)이 화제다.

경남 하동 출신으로, 본명은 같으며 예쁜 얼굴과 귀여운 경상도 억양, 털털한 성격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별다른 컨텐츠와 자극적인 소요 없이 소통만으로도 인기가 높아진 도복순은 방송국에 다시보기를 올리지 않으며, 같은 이유로 유튜브도 하지 않는다.

타 BJ들과의 교류나 합방을 적게 하며 주로 혼자서 방송을 소화한다.

2011년 쇼핑몰 사업이 망하면서 일시 방송을 접었던 도복순이지만 2012년 여름 아프리카TV로 다시 돌아왔다.

도복순, 방송은 안하는 걸까?

방송국에 다시보기를 올리지 않아도 인기가 높은 도복순은 소통을 중심으로 방송 활동을 2022년도까지 이어가다가 2023년 방송 은퇴를 고백하게 되었다.

슬슬 뜸해지고 그녀의 탄탄한 팬덤은 튼튼한 지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녀의 방송은 항상 시청자들과 밀착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도복순은 외모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관된 미모를 공개하며 이런 논란을 해소하고 있으며, 일산 부근에서 그녀를 목격한 시청자들은 "실물이 더 예쁘다"고 전해올 정도로 도복순의 매력을 확실하게 전한 것 같다.

도복순은 과거 연애 관련 소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사실 상대방이 새로운 남자친구가 아닌 여자라는 것을 확인한 후, 스스로 양성애자임을 밝혔다. 이러한 과거를 뒤로하고 지금은 전문 BJ로 활약하며 팬들과 새롭게 연결되고 있다.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당당하게 인정하는 도복순은 그 공감대를 확장하며 다양한 관점으로 토론을 이끌어 나간다. 이런 활발한 친화력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도복순,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쇼핑몰 사건은 무엇?

과거 도복순의 쇼핑몰 사업이 망한 이유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다.

첫째로, 도복순과 공동창업자 사이의 문제로 인해 서로간의 신뢰가 무너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복순은 과거 방송에서 "나는 이제 쇼핑몰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 그곳에는 굳이 갈 필요가 없다" 같은 발언을 통해 공동창업자와의 마찰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공동창업자가 명예가 침해되고, 사업에 방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둘째로, 도복순과 공동창업자 사이에서 계약에 관한 문제가 있었다. 계약 당시 맺었던 비밀유지 항목이 도복순에 의해 어겨짐으로써 사건이 더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복순은 페이스북에 사과글을 게시하였다.

이 외에도 도복순은 과거 가상 신분 사용 전력이나 다른 BJ와의 합방 관련 문제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으나,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아프리카TV BJ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도복순 쇼핑몰의 망한 이유는 각종 논란과 신뢰의 무너짐, 그리고 계약 및 비밀 유지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